샬롬! 저는 나주 내정교회를 섬기는 김동수 목사입니다.

유난히도 뜨거웠고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졌던 8월5일!

저희 교회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곳 저희 내정교회까지 와 주셨던 귀 교회 전도 팀원들의 섬김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전도팀원들이 이곳에 도착한 시간은 8월4일 밤12시40분!

하루 동안의 사역에 얼마나 피곤했는지 땀 냄새나는 형제 자매들의 모습은 안타깝기만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 본교회의 사역이 시작되는 지체들의 모습은 마치 새로운 세상을 도전하는 것과도 같았습니다.

특히 각 부서들마다 자발적인 움직임은 굳이 어느 누구의 지시가 아니더라도 우리 성도들에게는 여러분의 섬김 그 자체에 은혜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난 주일에도 모이는 곳곳마다 여전히 귀 교회의 전도활동과 봉사활동에 대한 미담이었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저희 교회를 선정해 주신 담임 목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또한 총괄 기획하시면서 애써주신 이홍규목사님, 그리고 여러분의 장로님과 권사님 집사님...(생략)

그리고 현장에서 미용, 방역, 전도, 의료, 페인팅, 성경학교를 위해 직접 땀 흘리며 애써주신 여러 지체들에게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불신자들이 많이 참석하시어 교회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전도하는데 좋은 효과를 가져오리라 믿어봅니다.

그러면서 죄송한 말씀은 여러분이 섬겨주셨던 1박2일 동안 잠자리를 비롯하여 잠시나마 땀을 식히며 쉴만한 공간이 부족하였던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저희 교회는 여러분의 사랑만을 받고, 사랑을 드리지 못함이 너~~~무 죄송합니다.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여러분의 섬김처럼 저희들도 여러분과 지역사회를 더 잘 섬겨보고 싶습니다.

항상 주님 안에서 평안하십시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나주 내정교회 김동수 목사 드림 -